요즘 캐나다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라 해서 상점들의 윈도우는 세일 사인으로 가득합니다. 세일이라 좋기는 한테 그냥 즐길 수 없으니, 블랙 프라이데이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본 후, 어떤 상품을 구매하면 좋을지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11 월 넷째 목요일 추수 감사절의 다음 날인 금요일의 비공식 이름입니다. 이 Black Friday라는 용어는 필라델피아에서 1950년 쯤 추수 감사절 다음 날에 발생할 수 있는 차량 교통 정체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마케터들이 이 문구를 이용하여 세일을 시작했었던 것이죠. 이 시기에는 많은 상점들이 판촉 판매를 제공하고있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가 쇼핑 찬스로 쓰인 이유는, 추수 감사절 다음날인 11 월 넷째 금요일이 공무원..

캐나다 생활 정보 2019. 11. 29. 06:12

겨울의 나라 캐나다의 생활을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겨울동안에는 스케이트를 타러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곳은 오타와 시청 앞뜰에 위치한 "SENS Rink of Dream" 입니다. 이곳은 주 7 일 오전 6 시부 터 오후 11 시까 지 운영되며, 스케이트 대여 및 스케이트 날을 갈아드리는 서비스도 매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장은 2020년 3월 31일까지이며 주소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Marion Dewar Plaza, Ottawa City Hall, 110 Laurier Avenue West, Ottawa ON, K2P 2H9 전화번호: 613-580-2400 / 866-261-9799 날씨에 따라 영업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전화 문의를 하고 방문하는것을..

캐나다 생활 정보 2019. 11. 26. 21:23

혹시, 캐나다에서 아이들을 교육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오늘은 캐나다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캐나다의 교육과정은 각 주마다 현지 교육청에서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 온타리오 주"의 초등학교육 과정만을 다루었습니다. 온타리오의 공립 초등학교에는 4가지 유형의 학교가 있습니다. 각 유형마다 입학 전형이 어떻게 다른지 짧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영어 공립 초등학교와 영어 공립 중고등학교, 영어 가톨릭 중고등학교는 모든 학생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가톨릭 초등학교는 부모 한 명 또는 두 명이 가톨릭 신자여야 하며, 로마 가톨릭으로 침례를 받은 학생만이 등록이 가능합니다. 프랑스 공립학교에서는 커리큘럼이 영어 코스를 제외한 프랑스어로만 진행됩니다. 이 학교에는 "캐나다 권리 및 ..

캐나다 생활 정보 2019. 11. 25. 01:39

캐나다라 하면 어떤 음식들이 생각나시나요? 랍스터? 스노우 크랩? 연어? 오늘은 저 아멜리가 여러분에게 캐나다의 유명한 식재료중 해산물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식재료는 물론 그 나라가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캐나다의 남쪽 부분에는 미국, 북쪽에는 북극권에 닿아있는 북미 국가입니다. 캐나다는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국가입니다. 캐나다의 면적은 990 만 평방 킬로미터이며, 이 면적은 대한민국의 면적인 100,210 평방 킬로미터이며의 약 100배 정도 됩니다. 좀 많이 크죠? ㅎㅎ 캐나다는 3면이 바다인 태평양, 대서양 및 북극해로 둘러 쌓여있습니다. 태평양 해안선은 길이가 무려 151,143 마일이 됩니다. 캐나다의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에서 ..

캐나다 여행 2019. 11. 21. 02:52

캐나다에서는 어떤 언어를 쓸까요? 영어? 그런데 불어도 쓰는 것 같다고요? 오늘은 여러분에게 캐나다 언어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캐나다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캐나다는 2개의 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것일까요? 그 배경은, 캐나다의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이는 캐나다의 정치적인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5세기에 영국과 프랑스가 캐나다를 발견하여, 7년 동안 캐나다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지속했습니다. 이후, 1763년 프랑스가 패배하여 캐나다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영국 의회는 2가지 언어가 공존하게 된 캐나다에서 "영국 북미 법 (British North America Act)" 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은 1867..

캐나다 생활 정보 2019. 11. 20. 23:29

오늘은 캐나다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두 번째 이야기로 랍스터 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번 캐나다 음식 이야기에서 해산물의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캐나다는 3면이 바다인 태평양, 대서양 및 북극해로 둘러 쌓여있어, 세계 최대 수산물 수출국 중 한 곳입니다. 그중, 캐나다 대서양 랍스터는 세계 최고의 해산물 중 하나로 여겨지며 지속적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해 드렸죠? 자세한 이야기는 을 참고해 주세요. 그럼, 캐나다에서는 이 랍스터를 어떻게 요리해서 먹을까요? 일반적으로 삶아 먹거나, 오븐에 넣어 버터구이를 하거나, 랍스터 롤을 만들어 먹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알겠는데 , 랍스터 롤이란 메뉴의 이름은 조금 생소하시다고요? 저 역시 그랬으며, 저는 "스시 롤"을 상상했었습니다. ㅎㅎ 하지..

캐나다 여행 2019. 11. 19. 13:46

오늘은 여러분께 캐나다에서 꼭 즐기셔야 할 과일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셔서 아셨겠지만, 이는 "블루베리"입니다. 캐나다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블루베리 생산국이자 수출국입니다. 그래서 4계절에 걸쳐 마트에서 맛있고싱싱한 블루베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물론 블루베리는 한국 분들이 자주 찾으시는 아로니아나 아사이베리와는 항산화 효과치가 다르지만, 블루베리 최대생산국인 이곳 캐나다 분들은 아사이베리와 아로니아의 필요성을 느끼시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의 제철은 6월~9월로, 늦여름과 초가을의 맑은 날은 블루 베리 수확 시즌입니다. 보통 이 시즌에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온타리오, 퀘벡 및 대서양 지역에서는 로컬 푸드 마켓에서 막 수확한 블루베리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 ..

캐나다 여행 2019. 11. 18.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