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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2_ 랍스터 롤_뉴 브런즈윅

캐나다 여행

by 아멜리_ Amelia 2019. 11. 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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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롤의 사진입니다. 

 

오늘은 캐나다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두 번째 이야기로 랍스터 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번 캐나다 음식 이야기에서 해산물의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캐나다는 3면이 바다인 태평양, 대서양 및 북극해로 둘러 쌓여있어, 세계 최대 수산물 수출국 중 한 곳입니다. 

그중, 캐나다 대서양 랍스터는 세계 최고의 해산물 중 하나로 여겨지며 지속적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해 드렸죠? 자세한 이야기는 <캐나다의 음식 이야기_ 해산물 편>을 참고해 주세요. 

그럼, 캐나다에서는 이 랍스터를 어떻게 요리해서 먹을까요?

일반적으로 삶아 먹거나, 오븐에 넣어 버터구이를 하거나, 랍스터 롤을 만들어 먹습니다. 

 

<랍스터 롤( Lobster roll) >

다른 메뉴들은 알겠는데 , 랍스터 롤이란 메뉴의 이름은 조금 생소하시다고요? 저 역시 그랬으며, 저는 "스시 롤"을 상상했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랍스터 롤은 저의 상상과는 좀 다른 캐주얼한 음식이었습니다. 

랍스터 롤( Lobster roll)은 캐나다 동부 해양 지대에서 발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보통 소시지가 들어가는 핫도그 빵을 상상하시되, 소시지 대신에 조각낸 랍스터가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핫도그 빵에 랍스터를 송송 잘라 넣어 마요네즈와 레몬 또는 라임주스, 버터, 소금, 및 후추를 버무린 속을 넣어 만든 메뉴이며, 사이드 메뉴로는 보통 프렌치 프라이즈가 같이 나옵니다. 

 

<역사>

미국 식음료 백과사전에 따르면 랍스터 롤은 1929 년 초 코네티컷 주 밀포드에 있는 Perry 's라는 식당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코네티컷에서는 따뜻한 샌드위치를 "랍스터 롤"이라고 부르고,  차갑게 파는 형태는 "랍스터 샐러드 롤"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Alma Lobster Shop>

혹시 Monton으로 여행을 다녀오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럼, 제가  Monton 공항에서 차를 타면 시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맛있는 식당을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Alma Lobster Shop이라는 곳입니다.

주소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 주세요.

주소: 36 Shore Ln, Alma, NB E4H 1K4

영업시간: 11 am ~7pm 

전화번호: (506) 887-1987

 

이 곳은, 뉴 브런즈윅의 앨마 마을 해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Monton공항에서 Saint John을 가다가 점심을 먹으러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점심을 생각 중이시라면, 랍스터 시푸드 차우더(10.95 CND), 랍스터 롤 (15.95 CND), 팬 프라이드 해덕 ( Pan fried Haddock 피쉬 엔 칩스입니다. 12.95 CND)을 추천드립니다.

*Haddock해덕이라고 칭하며, 대구와 비슷하나 그보다 작은 바다 고기입니다. 

이곳에는 테라스가 있어서 전경을 감상하시며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방문 시기는 겨울이 아닌 여름 약 6월에서 8월정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맛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아멜리는 여러분께 좋은 정보 알려드리기 위해 나가 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생활이 달콤해지는 그날까지 돌체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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