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를 여행중이 신가요?
우리가 자주 접하는 노란 치즈( 체다)말고 "정통" 치즈를 맛 보고 싶으신가요?
한국에 돌아가기전 "로컬" 특산품을 선물로 가지고 가고 싶으신가요?
그럼 오타와에서 10~15분 정도 차를 타고 도착할 수 있는 "Gatineau"( 시티의 이름)에
위치한 LA TRAPPE À FROMAGE를 소개 드리려합니다.
*저의 지인( 프랑스인)은 오타와와 가티노를 통틀어, 이곳이 가장 전문적인 치즈 가게라로 강력 추천하였습니다.
바로 여기 LA TRAPPE À FROMAGE에서는 시식도 가능하니, 꼭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치즈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위치>
114 boulevard Saint-Raymond
Gatineau, QC J8Y 1S9
MONDAY/TUESDAY : 9AM to 6PM
WEDNESDAY : 9AM to 7PM
THURSDAY/FRIDAY : 9AM to 9PM
SATURDAY : 830AM to 530PM
SUNDAY : 9AM to 5PM
이곳 말고도 4개의 지점이 더 있으니, 웹사이트를 참고해보세요.
https://trappeafromage.com/home
<추천드리는 치즈>
1) Heart Catch: 부드러운 크리미한 Brie치즈입니다.
프랑스 전통 브리치즈는 저온 살균되지 않은 소 우유로 만들어지며, 일반적으로 한국분들이 좋아하시는 숙성치즈중 하나입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드시는것 보다는, 실온에 30분이상 놓아두시면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페어링: 크래커, 바게트, 샴페인, 견과류, 과일(특히 배와 블루베리와 잘어울립니다.)
이 치즈는 La Trappe의 자부심 중 하나이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소량으로 제작된다네요.
2)HATLEY ROAD: 저온 살균방법으로로 유기농 우유를 3개월동안 숙성시킨 단단한 치즈입니다.
2015 World Cheese Awards Semi-soft Farm Cheese 클래스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챔피언이지요.
페어링: 레드와인과 잘 어울립니다.
3) Cheese curd (프랑스어: Fromage en grains)
La Trappe에서 자체 생산하는 치즈로서 퀘백의 전통음식인 푸틴위에 올려먹는 치즈입니다.
간식으로 쉽게 먹을수 있으며 푸틴이나, 치즈스틱처럼 반죽을 입혀서 튀기는 "Deep-fried cheese curds"로 자주 요리됩니다.
*푸틴: 감자 튀김과 치즈 커드에 갈색 바베큐소스를 얹은 요리입니다. 1950 년대 후반 퀘벡시티에서 등장한 퀘백의 전통음식입니다. 곧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4)Marcel Petite Comté:
4) Leo: 체다치즈
약간 부서지기 쉬운 페이스트이며 유쾌한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는 체다치즈입니다.
페어링: 배와 크랜베리 처트니와 같이 곁들여 드시면 좋습니다.
5) LE CHEVRONNÉ
저온 살균 염소 우유로 15일 숙성시켜 만들어집니다. 매우 부드러운 흰색 반죽이 가볍게 덮여 있으며 염소 향이 신선하고 미묘한 치즈입니다. 염소우유로 만든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추천합니다.
페어링: 크래커, 바게트, 화이트와인, 꿀, 과일(포도)
< 특산품>
여러종류의 로컬 잼, 초콜렛, 메이플 시럽관련 제품, 햄, 맥주, 오일, 소스등 다양한 캐나다 특산품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혹시, 메이플설탕으로 만든 솜사탕 드셔보셨나요? La Trappe에서 만나볼수 있는 특별한 제품이라 추천드립니다.
하나 더, 메이플시럽을 듬뿍 넣어 만든, 팝콘도 추천드립니다. 이 팝콘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화는 최고입니다.
주말에 지인들을 초대해서 치즈를 즐기시고 싶으시다고요?
아멜리가 몇가지 팁을 드릴께요.
1) 치즈가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다면, 손님들이 도착하기 30분전에 실온으로 꺼내 놓습니다. 그래야 치즈의 향과 본연의 식감을 잘 느낄수 있습니다.
2) 나무 서빙 보드에 각각의 치즈를 부드러운 맛, 보통의맛, 강한 맛 놓아둡니다. 각각의 치즈나이프를 놓아두는것을 기억해주세요.
3) 각각의 치즈에 치즈의 이름이 적힌 라벨을 놓아둡니다.
좋은 치즈와 와인, 그리고 좋은 분들과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실 바라며
이만, 아멜리는 여러분께 좋은 정보 알려드리기 위해 나가 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생활이 달콤해지는 그날까지 돌체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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