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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음식이야기_ 비버테일

캐나다 여행

by 아멜리_ Amelia 2019. 12. 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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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테일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분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캐나다 대표 간식 "비버 테일"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한국의 겨울에는 호떡이 있다면, 캐나다에는 비버테일( Beavertails)이 있습니다. 비버 테일은 사계절 각 프랜차이즈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간식이지만, 저는 이 비버테일을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겨울 간식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갓 튀겨서 나온 비버 테일을 호호 불면서 먹는 기분이란, 한국에서 호떡을 후후 불면서 먹는 기억을 상기시키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스케이트장이나, 크리스마스 트리 점화식을 보러 갈 때마다, 캐나다 분들이 이 사랑하는 이 간식의  향기가 우릴 유혹하기 때문일까요? 이렇듯, 비버 테일의 향기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멈춰 세우는 마력이 있습니다. 

 

<이름>

BeaverTails (프랑스어로는 Queues de Castor "큐 드 캐스터" 이라고 합니다.)이란 이름은 비버의 꼬리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비버 테일이라고 지어졌습니다. 쫄깃쫄깃한 튀김 반죽을 손으로 늘어뜨려서 기름에 튀겨내는 간식입니다. 이렇게 기름에 튀겨낸후, 여러 가지 토핑의 옵션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토핑의 옵션은 13가지가 있습니다.

 

<히스토리>

이 페이스트리 점은 1978 년 온타리오 킬로에 'Killaloe'에서 시작하여 2 년 후 오타와에 최초의 매장을 열었습니다. 2018 년까지 캐나다 (미국 마리화나, 뉴 펀들 랜드 앤 래브라도, 온타리오, 매니토바, 앨버타, 브리티시 컬럼비아 및 퀘벡, )의 140 개 프랜차이즈 및 라이센스 위치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아랍 에미리트, 멕시코, 프랑스 및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이 비버테일을 먹어 본 적을 없는데, 부산 그리고 Blueone waterpark에 입점한 것으로 나와 있으니, 한국에서 비버 테일의 맛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 또는 캐나다에서 맛본 비버 테일이 그리운 분들은 이곳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

튀긴 반죽위에 여러 가지 종류의 토핑을 얹은 11개의 메뉴가 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릴 메뉴는 다음 4가지입니다. 

1. THE CLASSIC: 더 클래식: 튀긴 반죽에 계피와 설탕을 뿌린 메뉴입니다. 디져트 메뉴로도 최고입니다. 

2. HAZEL AMOUR: 헤이즐 아무흐: 튀긴 반죽에 초콜릿 헤이즐넛을 바르고 그위에 아이싱 설탕을 뿌린 메뉴입니다.

                       : 초콜릿 헤이즐럿 스프레드인 뉴텔라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3. BANANARAMA: 바나나라마: 튀긴 반죽에 초콜릿 헤이즐넛 스프레드를 바르고 그 위에 바나나를 얇게 잘라 놓은 메뉴입니다. 커피와 함께 드실 아침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4. PECAN PIE: 피칸파이: 튀긴 반죽에 메이플 맛 스프레드를 바르고 피칸 조각과 초콜릿 소스를 얹은메뉴입니다.

모든 메뉴를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링크를 첨부하였습니다. 

https://beavertails.com/products/

 

음료 메뉴에는 핫 초콜릿이 있으니, 겨울에는 위의 메뉴를 핫 초콜릿과 즐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달콤한 비버 테일과 맛있는 시간 되시길 바라며, 

이만 아멜리는 여러분께 좋은 정보 알려드리기 위해 나가 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생활이 달콤해지는 그날까지 돌체 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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